첨단전력기획관·국방연구개발총괄과
유무인복합체계과 존속기한 2년 연장
'중동아프리카정책과'도 현안 대응 차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가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신설한 전담조직들을 연장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첨단전력기획관' '국방연구개발총괄과' '유무인복합체계과' 등의 존속기한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부와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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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일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2025 FS/TIGER 일환으로 실시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활용 '한미연합 WMD(대량살상무기) 제거훈련'에서 25사단 장병들이 시설을 정찰 및 확보하고 있다. 2025.03.12 photo@newspim.com |
해당 부서들은 미래 전장의 핵심인 첨단전력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 2023년 7월 25일 출범했다. 운영기간은 이달 25일까지였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7년 같은 날까지 기간이 늘어난다.
첨단전력기획관은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전담한다. 국방연구개발총괄과와 유무인복합체계과는 국방 연구개발(R&D)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환 업무를 맡고 있다.
'중동아프리카정책과'도 존속기한이 2년 연장된다. 중동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지역 안보 현안 대응과 국방협력 활성화 차원이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