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7월 9일 '부동산과 세금 전략'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11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수석위원이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수석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흐름과 글로벌 주요 도시와의 가격 적정성 등을 분석하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략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포인트 및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서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부동산 세금 절세 전략'을 주제로 부동산 양도·상속·증여세와 관련된 절세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KBS 제1라디오 세무상담 고정 출연자로, '양도소득세 해설', '재개발·재건축 권리와 세금 뽀개기' 등 다수의 세무 전문서를 집필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세법 환경에 맞는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김경원 작가가 '반복의 미학: 반복을 통한 고유의 개별성 증명'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김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및 일반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거점공간 입주작가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뉴욕 워킹하우스에서 열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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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김경원 작가의 '푸른밤을 남아서' 작품 [사진=미래에셋증권] 2025.07.03 y2kid@newspim.com |
강연 이후에는 유지영 디자이너가 기획한 특별무대를 진행된다. 유지영 디자이너는 동양의 샤넬로 불리며 상하이 패션위크, 강남 페스티벌 개막식, 베이징 패션위크, 도쿄패션위크 2025에 참여하며 한국패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는 디자이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국가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김주희 해금 연주자와 손지연 미술학 박사도 참여하여 예술과 힐링이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데미 사회는 지예니 강사가 새롭게 맡을 예정이며, 큐레이션은 김손비야 갤러리몸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맡는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에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회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 마스터스 아카데미 사무국은 "오는 9월부터 개강하는 아카데미 2기 모집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