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몽골 국립대 우수 인재 양성 감사패 수여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11:27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11: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2년부터 13년째 이어진 글로벌 장학생 선발 공로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몽골 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몽골국립대는 1942년에 설립된 몽골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학이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최 회장이 몽골 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어치르호약(Ochirkhuyag B.) 몽골국립대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정준명 삼성전자 일본본사 전 사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지영 서울대 교수, 이재술 딜로이트 전 대표, 심은석 교육부 전 정책실장,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장학재단 임원진과 함께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선 한국법센터 법대 학장, 국중열 몽골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몽골 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OK금융그룹] 2025.07.03 yunyun@newspim.com

이번 감사패는 2012년부터 13년간 몽골국립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OK글로벌 장학생'을 꾸준히 선발하며 장학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몽골국립대는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몽골과 한국 간 인재교류에도 기여한 최윤 회장과 OK배정장학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새롭게 선발된 '2025 OK글로벌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현재 몽골 내 주요 국가기관, 법조계 등에서 활약 중인 역대 OK글로벌 장학생들도 함께 모였다.

몽골국립대는 1942년에 설립되어 몽골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대학으로, OK배정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0여명이다. 앞서 최윤 회장은 2015년에도 장학생 선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국립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언어적,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 몽골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하며 몽골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재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 여러분이 받은 응원을 다시 세상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주길 바라며 재단 역시 몽골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K배정장학재단은 ▲몽골(몽골국립대학교) ▲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UI대학교) ▲미국(하와이대학교) ▲세계한상대회(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OK중·고 럭비장학금 ▲OK골프장학금 등 스포츠 분야의 유망주를 지원하는 장학제도와 함께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인 'OK배정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에 320억원가량을 지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