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인 한국스포츠레저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공공위탁 전환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출범식은 지난 1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하형주 이사장과 박용철 대표이사 등 약 2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한국스포츠레저 주식회사 본사로 이동해 현판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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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난 1일 한국스포츠레저 현판식에 참석한 고진현 사외이사(왼쪽부터), 박용철 대표이사, 하형주 이사장, 이종준 경영본부장.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7.02 wcn050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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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국스포츠레저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박용철 대표이사.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7.02 wcn05002@newspim.com |
하형주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출범은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을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혁신적인 성장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용철 대표이사는 "공영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체육기금 확대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통해 건전한 레저스포츠 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