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 대응팀 출동 및 기동대 지원 방침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내란·김건희·순직해병' 3개 특별검사팀이 출범하면서 경찰이 특검 사무실 인근의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각 특검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서초경찰서는 특검 사무실 인근 집회·시위나 돌발 상황 발생 시 특검팀과 핫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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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이 1일 서초동 임시사무실 출근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영은 기자] 2025.07.01 yek105@newspim.com |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순직해병 특검은 서초한샘빌딩에, 내란 특검은 서울고등검찰청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다. 김건희 특검과 순직해병 특검은 이날 현판식도 진행한다.
경찰은 특검팀의 요청을 받을 시 10여명의 초동 대응팀을 출동시키고 기동대 경력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의 요청이 없어도 각 관할서 지구대·파출소에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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