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고객사 대상 테크니컬 세미나 개최 예정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 배터리'의 국내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앞세워 차량용 납축전지 배터리의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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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 배터리'의 국내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앤컴퍼니] |
이를 위해 대리점 및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세미나를 상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국내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6월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전국 30여 개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2025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배터리 사업 부문의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산업 트렌드와 주요 관련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제품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Hankook) 배터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대리점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7월에는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테크니컬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한국(Hankook) 배터리의 국내 핵심 생산기지인 전주공장 투어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7월 한 달간 고객사의 신청을 받아 7월 말경부터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으로 기회를 발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그룹의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지난해 4월부터 배터리 제품군에도 적용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대구 및 대전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팬 대상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 배터리 부문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GM 배터리 판매 확대는 물론, 관련 연구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