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유소년 26명, 국가대표선수촌 방문 및 일일 레슨 참여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유도 꿈나무 26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희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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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유도 꿈나무 희망체험.[사진=강원랜드] 2025.07.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체력 단련실과 메디컬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이자 현직 유도 국가대표 주장인 김찬녕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해 사북고등학교 유도부 창단 지원에 이어 초·중·고 연계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사회적 기업 역할로 폐광지역 학교 유도팀 재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정선 사북초·중학교는 최근 대한유도회 발표에서 전국 최다의 꿈나무 및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지역 스포츠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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