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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첫 우승' 포트기터, 세계 49위로 껑충… 옥태훈도 80계단↑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15:30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15:3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20세 장타 괴물'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세계랭킹 50위 내에 진입했다.

포트기터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9위에 올랐다. 지난주 123위에서 무려 74계단을 뛰어올랐다. PGA 정규 대회 첫 우승의 덕이다. 세계랭킹 50위는 메이저 대회 자동 출전권 확보의 기준선이다.

포트기터가 30일 PGA 로켓 클래식 최종일 연장 5차전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PGA]

한국 선수 중에선 옥태훈이 가장 눈에 띄었다. 지난 29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시즌 2승째를 따낸 그는 271위에서 191위로 80계단 상승했다. 임성재는 25위, 안병훈은 47위, 김주형은 58위, 김시우는 64위로 큰 변동 없이 톱100을 유지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변동 없이 왕좌를 지켰다. 세계랭킹 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는 잰더 쇼플리(미국), 4위는 루드비히 아베르그(스웨덴), 5위는 욘 람(스페인) 순이다. 빅터 호블란(노르웨이·6위), 콜린 모리카와(미국·7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8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9위), 맥스 호마(미국·10위)가 뒤이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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