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고위공무원부터 5급까지 정부 공통 역량평가 적용 필요"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2차 공무원 역량강화 공개토론회서 평가제도 및 체계 방향 모색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공직사회 인사관리 혁신을 위해 고위공무원단, 과장급에 이어 5급까지 적용되는 정부 공통 역량평가 모형(모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한국행정연구원(원장 권혁주)은 '제2차 공무원 역량강화 공개토론회'(포럼)를 공동 개최하고 공직사회 내 역량 중심 인사제도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한국행정연구원(원장 권혁주)이 '제2차 공무원 역량강화 공개토론회'(포럼)를 공동 개최해 공직사회 내 역량 중심 인사제도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인사혁신처]

'미래인재 평가의 변화: 국내외 역량평가 최신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개토론회는 지방공무원 및 중앙부처 공무원의 역량평가 운영 현황과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상준 인사처 전문관은 '중앙부처 역량평가의 도입·정착 및 확대 현황'을 주제로 중앙부처에서의 역량평가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 전문관은 "중앙부처의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역량평가는 제도와 운영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보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5급까지 적용 확대를 위한 정부 공통 5급 역량 모형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공무원 역량 측정 체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됐다. 박현욱 경기대 교수는 '지방공무원 역량지표 개발 및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 수요 대응을 위해 공무원의 실질적 역량 측정 및 평가 의견(피드백) 체제(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에 적합한 지표 개발 및 개선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고려대 최진욱 교수, 상명대 조태준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조유선 부연구위원, 외교부 조하나 서기관이 참여해 학계와 실무현장의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조하나 외교부 서기관은 "다양한 국제환경에 대응하는 외교관의 역량은 일반 행정과는 차별화된 특성이 있어 직무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역량 모형을 운영 중"이라며 "부처별 특성과 직무 유형을 반영한 유연한 역량평가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인사처는 이번 공개토론회가 공직사회 역량평가 체계 내실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무원 역량 강화 공개토론회뿐 아니라 인사행정 관련 학회 등과도 협력해 공무원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