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국정기획위] 급변하는 국제질서…국방·통일부, 자국 이익 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우선주의·중동사태로 외교 대격변
국방부, 한미 전략동맹으로 전환 모색
방위사업청, 첨단 무기 고도화…자력↑
통일부, 강경→유연 대북 정책 기조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가 지난 18일부터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외교부 등 외교안보분과의 주요 부처들은 급변하는 국제 질서 대응과 자국 이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25일 국정위에 따르면 외교안보분과에 배정된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재외동포청 등은 업무보고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외교안보분과에 속한 주요 부처들은 위기와 대격변 속에 있는 국제 질서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가장 위협이 되는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에 자국의 안보를 스스로 책임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국과 패권 경쟁도 치열해져 한국에 '선택'을 요구하는 압박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교부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보고 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경제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국정위원들도 외교부에 차별화된 외교 전략 방향을 주문했다. 과학기술외교 강화, 재외동포 참여형 공공외교 추진을 주요 과제로 삼아 논의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행 계획을 보고했다. 국방 운영 혁신 방안, 민주적 통제 방안 마련 등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 건설 과제를 국정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무기, 방위 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방위사업청은 자국력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무기체계 고도화 방안을 보고했다. 방위사업청은 중소 조선사들의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대북·통일 정책 기조도 유연해질 전망이다. 윤석열 전 정부는 '원칙 있는 대북 정책'으로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에 맞춰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한 공약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정책 기조가 평화, 화해를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가과도 회복 관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개발도상국의 국제 협력을 맡은 코이카는 전문위원들로부터 무상원조 모델 로드맵 마련,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 국익 중심 실용 ODA 외교 방안을 과제로 받았다.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보호하는 재외동포청은 동포 사회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동포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고 동포 사회를 축으로 공공외교를 추진할 전망이다.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은 미중 전략경쟁 장기화, 중동지역 불안정 등 복합적인 지정학적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익 우선의 균형 잡힌 외교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