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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3일째 상승...스테이블코인 허가에 증권주 강세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6:31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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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455.97(+35.40, +1.03%)
선전성분지수 10393.72(+176.09, +1.72%)
촹예반지수 2128.39(+64.26, +3.11%)
커촹반50지수 995.61(+16.90, +1.7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5일 중국 증시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동 휴전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3% 상승한 3455.97, 선전성분지수는 1.72% 상승한 10393.72, 촹예반지수는 3.11% 상승한 2128.3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 이후 중국 증시는 25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란 외무장관과 24일 통화를 했으며,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미국 현지시간) SNS 계정을 통해 중국을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중국은 이란으로부터 계속 석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바라건대, 미국에서도 많은 양을 구매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2차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24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MSCI 중국 지수와 CSI 300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각각 84포인트, 4600포인트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0%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 성장이 단기적으로 여전히 탄력적이며, 하반기에는 정책 효과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정책 요인을 이유로 은행과 부동산 부문의 전망 등급을 최근 상향 조정했으며, 의료기구, 서비스 소비, 미디어, 전자상거래 등 소비 관련 섹터에 더 많은 비중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특징 주로는 증권주가 대거 상승했다. 후이진구펀(匯金股份), 궈성진쿵(國盛金控), 난화치훠(南華期貨)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증권사인 궈타이쥔안(国泰君安)이 24일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가상 자산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홍콩은 스테이블 코인 조례를 발효시켰으며, 현재 거래 라이선스 발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증권사에 스테이블 코인 라이선스가 발급된 만큼, 중국 증권사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베이팡창룽(北方長龍), 중빙훙젠(中兵紅箭), 중톈훠젠(中天火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오는 9월 3일 80주년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열병식에는 중국이 개발한 최첨단 무기들이 대거 선보이게 된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높아진 방위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과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방산 섹터가 이날 상승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66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656위안) 대비 0.0012위안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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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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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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