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 및 수출입 컨설팅 등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5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외환부문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입점한 7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율우대를 지원한다. 또한 통관 및 대금결제 등 수출입 전반에 필요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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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왼쪽)과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외환부문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은행] |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내수부진 및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상생금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외국인사업국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및 외환사업 강화에 나섰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