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정다은 광주시의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실질적 지원 필요"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4:59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4: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식사배달·심리지원 등 다방면 지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행정·복지 차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현장의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복지건강국 추경 심사에서 "광주시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이 현장에서는 충분히 체감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 [사진=광주시의회]

이번 추경안에는 유가족 26가구를 대상으로 조리된 식사를 가정에 배달하는 '유가족 식사지원사업' 예산 3900만 원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음식 전달 과정에서 유가족과 직접 마주하는 인력들이 사전에 적절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작은 말 한마디가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인력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식사 지원 인력 교육은 아직 없지만 돌봄관리사 대상 간담회는 진행했으며, 식사 인력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 정 의원은 유가족을 위한 재난심리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형식적 안내나 단기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가족의 상황 변화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장기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시는 광역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약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56가구, 100여 명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만족도에 대해 복지건강국은 "서비스는 제공 중이나 평가가 모호하다"고 답변했다.

정다은 의원은 "유가족 다수는 극심한 상실감으로 외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광주시가 향후 복지, 돌봄, 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평가할 때 유가족의 경험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