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소상공인 업무유공 기관 선정'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선정해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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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소상공인 업무유공 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안성시] |
이번 수상은 안성시가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및 사용 촉진, 경영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특화음식 경연대회 개최, 음식업종 변경 지원, 조례 완화를 통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신규 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비 촉진을 위한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는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