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 참여…1351만 달러 수출상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25 파리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해 315만 달러 수출협약, 1351만 달러 수출상담을 하는 등 전남 중소 소비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전남 10개 사를 포함해 전국 144개 유망 소비재 기업이 참가하고 유럽 168개 사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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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리 코리아 엑스포. [사진=전남도] 2025.06.23 ej7648@newspim.com |
전남 참가기업은 총 14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315만6000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떡, 한복, 화장품 등 유럽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1351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도 올리며 유럽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파리 코리아 엑스포는 전남의 유망 소비재 기업이 K-라이프스타일의 매력을 유럽 현지에 직접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을 포함한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 수출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