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에이티즈 미니 12집, 美 '빌보드 200' 2위…통산 여섯 번째 '톱 3'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08:27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08:2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서 또 한 번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를 통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200'은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를 총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이티즈. [사진=KQ엔터테인먼트] 2025.06.23 alice09@newspim.com

에이티즈의 음반 판매량은 10만 1500장, SEA는 3000장, TEA는 500장으로 총 10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를 시작으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까지 7개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200'의 'TOP 7'에 올려놓게 되었다.

특히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1위를 포함해 'TOP 3'에는 총 6개의 앨범을 진입시켰다.

에이티즈는 미니 12집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신보는 발매 이후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26개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플랫폼 앨범 단 한 종류를 발매했다는 사실에 주목해 볼만하다. 이는 미국 라이선스반 발매로 인한 한정 수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는 점이 에이티즈의 인기를 더욱 실감 나게 하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 10개국 1위 포함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진입,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3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4위,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6위 등 다양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더불어 '레몬 드롭'의 뮤직비디오는 약 24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1위를 찍었고,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에도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