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무회의서 '새정부 추경예산안' 의결
무공해차 보급사업 4673억원 지출 효율화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환경부가 물사회기반시설 등 9개 사업에 243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환경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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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사진=환경부] |
경기 진작을 위해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물사회기반시설(SOC, 954억원), 폐기물처리시설(610억원), 국가하천정비 등 홍수 예방 관련 사업(568억원) 등 9개 사업을 대상으로 2437억원 증액 편성했다.
무공해차 보급사업(4673억원),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630억원),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100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70억원) 등 일부 사업의 사업여건·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5473억원을 지출 효율화하였다.
2025년도 환경부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은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