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혹서기 대비 1억 원 기부
흥국생명, 아동 100명에 여름 침구 지원
신한은행·이삭토스트 등 다양한 기업 동참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네이버 해피빈이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 자회사인 해피빈은 동서식품, 흥국생명 등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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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네이버 해피빈의 취약계층 여름 지원 이미지 [사진=네이버 해피빈] 2025.06.18 yek105@newspim.com |
동서식품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냉방기구 ▲여름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100명에게 여름 침구류를 지원한다. 성장기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려 이불을 자주 세탁해야 하지만, 여러 침구를 마련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흥국생명은 "이불을 자주 세탁하지 않으면 피부,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이 통기성 좋은 새 이불에서 편안하게 잠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나눔을, 이삭토스트는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 기기 등을 지원해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는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파트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다양한 수혜처에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