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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16일 국정기획위 출범...금융감독체계 개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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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참여
이재명 대통령 '금융개혁' 본격 드라이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새 정부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2008년 금융위원회 출범 이후 17년간 유지돼 온 금융당국의 구조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과거와는 다른 빠른 진전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개편 논의의 핵심은 '금융정책 콘트롤타워' 재편이다. 현행 체계는 금융정책 및 감독정책 수립을 금융위원회가, 감독집행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이원적 체계'다. 하지만 새 정부는 금융위의 정책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기고 감독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금융감독원에서 떼어내 별도 기관으로 독립시키는 구상도 포함돼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 같은 개편 구상은 단순한 기능 조정이 아닌 '금융권력'의 재배치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기재부가 금융정책의 핵심 축을 가져오게 되면 자연스레 금융위는 힘이 빠지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전담하는 제3의 기관 신설은 금감원의 역할과 위상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국회에서도 개편 논의를 뒷받침하는 입법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금융정책 기능의 기재부 이관, 감독정책 기능의 별도 기구 이양, 소비자보호기관 분리 등 정부가 구상하는 청사진 대부분을 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재부 명칭을 '재정경제부'로 바꾸고 금융위를 흡수하는 내용의 조직법 개편안을, 지난해 9월 김현정 의원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정치권 전반에선 개편 필요성에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출범해 약 두 달간 정부 조직 개편 논의에 돌입한다. 금융당국 개편은 국정기획위의 핵심 의제중 하나로 대통령실 주도로 빠르게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과거 금융위 부위원장과 기재부 1차관을 지낸 '금융통' 인사로, 금융개혁 논의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에 금융당국 내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문성 강화 등 개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기능 분산으로 인한 정책·감독 간 단절, 금융시장 대응력 저하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개편 찬성론자들은 같은 논리로 현 체계의 비효율을 지적한다.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금융개혁 과제 대토론회'에서 "2008년 이명박 정부가 금융위에 금융감독 기능과 산업정책 기능을 통합해 금융감독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관치금융을 제도화해 수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국정기획위에 합류해 금융감독체계 개편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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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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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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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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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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