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분군 출토 유물 이미지, 내부는 김해평야 황금물결 형성화
고객 중심 창구 공간 배치, 창구마다 개인 칸막이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청지점을 확장 이전해 운영 중이라고 12일 알렸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청지점을 확장 이전해 운영 중이라고 12일 알렸다. [사진=BNK경남은행]2025.06.12 dedanhi@newspim.com |
김해시정지점의 외부는 BNK로고와 함께 김해지역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이미지들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김해평야의 황금물결이 형상화돼 '가야왕도 김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고객 중심의 창구 공간 배치를 실시했다.
영업점의 면적이 확대되면서 상담실과 고객 대기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으며, 각 창구마다 개인 칸막이를 적용해 편안한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조수호 김해시청지점장은 "새롭게 단장한 지점에서는 찬란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가야왕도 김해를 느낄 수 있다"며 "역사적 분위기 조성이 시민들에게 김해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야왕도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김해시 공무원 및 시민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금고업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청지점은 2001년 12월, 2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파출수납창구로 시작해 2008년 12월 지점으로 승격돼 운영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