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티빙이 유럽 지역 대표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21세 이하(U-21) 축구 국가대표팀 간 대항전 2025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을 독점 중계한다.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2025 UEFA U-21 챔피언십은 미래 축구 스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등 16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 24경기와 토너먼트 7경기를 포함해 총 31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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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2025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티빙] 2025.06.12 thswlgh50@newspim.com |
UEFA U-21 챔피언십은 안드레아 피를로, 프란체스코 토티, 이케르 카시야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축구 레전드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차세대 유럽 축구 스타들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2025 UEFA U-21 챔피언십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개최국 슬로바키아와 5회 우승국 스페인의 경기로 막을 열어 스페인이 접전 끝에 3-2로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같은 날 오전 4시(한국시간)에는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14년 만에 U-21 무대에서 재회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다음 날에는 유럽 강호들의 빅매치가 잇따른다.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는 공동 최다 우승국(5회) 이탈리아가 루마니아와 트르나바에서 맞붙고, 같은 시간에 잉글랜드와 체코의 경기가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다. 잉글랜드는 2023년 우승 당시 팀을 이끌었던 리 카슬리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아 스페인(2011·2013년)에 이어 첫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티빙은 2025 UEFA U-21 챔피언십 특별관을 개설해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이용자들은 티빙 애플리케이션, PC 웹사이트, 스마트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일부 경기는 tvN SPORT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