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K콘텐츠 평가 전문성 강화 위한 '심사평가 전문가' 모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심사평가 전문가를 신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K콘텐츠산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반영하고, 전문성, 공정성, 현장성을 갖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다.

콘진원은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뉴미디어, 창업, 금융 등 20개 사업 분야에 맞춰 전문가풀을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분류 체계는 콘텐츠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심사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6년 콘진원 심사평가 전문가 모집 이미지. [사진=콘진원] 2025.06.09 alice09@newspim.com

전문가는 산업계(기획·제작·유통 등), 학계, 언론계, 협회·단체 등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모집된 전문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풀 검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격과 공정성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선정된 전문가는 2026년부터 3년간 콘진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및 위탁사업의 심사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콘진원은 최근 3년간 심사평가의 전문성, 현장성, 공정성을 균형 있게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2022년에는 전문가 자격요건을 현장성 중심으로 정비하고, 기존 전문가풀을 전면 재정비하였다. 2024년도에는 '책임심의제'와 '평가참관인 제도'를 도입해 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함께 확보했으며, 평가위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전문가풀 관리 규정을 개정해 제도 전반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모집에서는 '콘텐츠가치평가' 분야와 '평가참관인 제도'의 전문가도 동시에 모집한다. 이는 콘텐츠가치평가는 제작 중인 콘텐츠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평가해 민간 금융기관에 추천하고, 투자·융자를 유도하는 제도다.

해당 분야 모집 대상은 제작, 유통, 금융, 법률 등 콘텐츠 사업 전반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며, 2024년부터 출판·전시 분야 전문가도 포함됐다. 전문가는 12개 장르별 가치평가 항목에 따라 콘텐츠를 평가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평가참관인 제도는 제3자가 평가에 입회하여 내·외부 평가위원의 공정성과 간사의 성실성 등 평가의 공정성을 점검하는 제도다. 해당 분야 모집 대상은 변호사이며,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전문성과 공정성은 지원사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핵심적인 두 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환경 변화와 사업 다양성에 맞춰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