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의 항구복구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상류지역 농경지 및 산업단지로 인해 우기에 많은 빗물이 흐르는 곳으로, 이전부터 수해 피해가 반복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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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옥산면 호죽리 수해피해 항구복구 현장. [사진=청주시] 2025.06.09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9월에는 많은 빗물이 유입돼 작은 하천이 무너져 농작물 피해와 농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재발을 방지를 위해 콘크리트 수로관 설치 등 항구복구 공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해 복구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자연재해와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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