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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이달 첫 분양 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15:47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15:4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는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번째 주거프로젝트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6월 첫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용산공원 바로 맞닿은 입지와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의 국내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외피스텔 투시도

◆ 서울 중심의 새 기준, 더파크사이드 서울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 일대, 총 4만4935㎡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다.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포함하여 주거,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 여가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용도개발(MXD: Mixed-Use Development) 프로젝트로,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주거와 도시문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복합도시를 제시한다.

호텔, 리테일, 문화시설 등은 독립적인 기능을 갖추면서도 주거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뉴욕의 록펠러센터, 도쿄 아자부다이힐스에 비견될 수 있는 서울형 미래 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로,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선보인다.

◆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Rosewood)' 국내 첫 상륙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럭셔리호텔, 리조트, 그리고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 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이 국내 첫 진출하는 것이다.

전 세계 39개 목적지(지역)에 위치한 로즈우드의 각 프라퍼티는 A Sense of PlaceⓇ 철학을 담아 현지의 역사, 문화, 그리고 전통에 뿌리를 둔 고유한 이야기를 전하고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즈우드는 파리의 호텔 드 크리용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in Paris), 뉴욕의 더칼라일 (The Carlyle, A Rosewood Hotel in New York), 홍콩의 로즈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호텔 및 리조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7년 개관 예정인 '로즈우드서울' 은 250개의 객실과 고급 레스토랑, 대규모 연회장, 웰니스 공간 '아사야(Asaya)' 등을 갖추며, 일상 생활에 스며드는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공원·예술·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진정한 도시 유니버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복합단지를 넘어, 공원·예술·문화·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도시 유니버스'를 구현한다.

단지 내에는 대형유통사가 운영하는 약 3만9000㎡ 규모의 하이엔드 상업시설 '더파크사이드 몰'이 조성되어, 미식과 쇼핑,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집약된 도심 속 복합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또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은 단지 내 위치한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으로, 브랜드 고유 철학인 'A Sense of Place®'를 바탕으로 클럽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하이드로테라피풀 등의 시설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의 설계는 영국의 대표 디자인 하우스 콘란 앤 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맡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럭셔리와 감각적인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입지와 미래가치, 모두 갖춘 서울 최정점 개발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6호선 녹사평역 인근, 용산공원 예정지 맞은편에 위치하며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 한남뉴타운, 수송부지,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들과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용산 미군기지의 공원화 사업과 함께, 남산과 한강 사이를 연결하는 서울의 신흥 주거•문화 중심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소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세대를 보유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니버스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다"라며 "서울의 중심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각오로 주거, 문화, 예술, 비즈니스, 호텔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인근인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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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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