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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UEC, 미국 우라늄 시장 '반전카드' ①역전 시나리오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08:02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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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라늄 국산화 추진 속 잠재력
실생산 열세지만 라이선스 용량 최대
"가격 상승의 레버리지 극대화 효과"
생산 방식과 가격 정책이 배경 거론

이 기사는 6월 4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우라늄에너지(종목코드: UEC)가 차후 미국 우라늄 시장을 석권할 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거론된다. 당장은 생산량 열세에 있지만 미국 정부의 '우라늄 국산화 드라이브' 속에서 단번에 점유율 잠식할 레버리지를 보유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허가 생산량과 생산방식, 가격 전략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다.

◆라이선스 용량 최대급

UEC는 신진 우라늄 생산업체로 분류된다. 설립연수가 22년이 된 회사(2003년 '칼린골드'라는 사명의 금광회사로 출발했다가 2005년 현재 사명 변경)로 업력이 제법있는 곳이지만 아직 생산량 면에서는 열세다. 작년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개시해 작년 연간 생산량이 약 27만파운드(이하 분말 형태의 우라늄 산화물<U3O8, 옐로우케이크>인 Ur-에너지나 16만파운드가량인 에너지퓨얼스에 비해 크게 낮다.

우라늄에너지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우라늄에너지]

하지만 '라이선스 용량'으로는 미국 최대다. UEC가 확보한 라이선스 용량은 1210만파운드다. 라이선스 용량은 규제 당국이 환경 안전성을 보장하는 범위 안에서 승인한 시설의 최대 연간 처리능력을 말한다. 각각 미국 생산업체 중 2위와 1위인 Ur-에너지의 약 220만파운드, 에너지퓨얼스의 약 800만~1000만파운드를 크게 넘어선다. 당장 생산량은 적지만 미래의 확장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UEC가 대형 라이선스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대형 에너지 기업들이 탐사해 허가를 받아놓은 프로젝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단계적으로 인수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라늄 가격의 정체기 때 에너지 기업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려는 상황을 활용했다. 별도의 수고를 들이지 않고 생산 가능한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었다.

인수 자금은 주로 증자를 통해 조달했다. 생산 실적이 부족했음에도 우라늄 재고 보유량이 주주들의 신뢰 버팀목이 됐다. 2020~2021년 우라늄 가격 저점 당시 대량 매입해 재고로 비축했고 그 뒤 가격 상승으로 자산 가치가 높아지면서 신용도가 향상됐다. 회사의 보유 재고는 약 136만파운드(최신 기말 기준)로 미국 연간 소비량 약 5000만파운드의 3%가량이다.

◆레버리지 극대화I

월가에서 UEC는 '우라늄 강세장'에서 가격 상승의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는 '순수 플레이' 종목 중 한 곳으로 거론된다. ①최대급 라이선스 용량 외에도 ②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산방식 ③이익 극대화가 가능한 가격 정책이라는 삼박자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우라늄 가격이 한 레벨만 올라가도 현금흐름이 크게 확대될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옐로우케이크'로 불리는 우라늄 산화물 [사진=블룸버그통신]

UEC가 본격 생산에 나서기 시작한 시점은 작년 8월 와이오밍주에 있는 현장에서다. 당해 우라늄 선물가격이 파운드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미국의 러시아산 수입 금지 논의가 본격화돼 수급 긴축의 장기화 전망이 들어서자 생산에 착수했다. 종전까지 생산에 소극적이었던 건 우라늄 시세가 파운드당 70달러 수준에 도달할 때를 염두에 둔 전략적 공백이었다.

우라늄 시세는 작년 1월 100달러대 대비 크게 변동한 상태이지만 UEC의 생산량 확대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당장 와이오밍주의 '크리스텐슨 랜치'라는 광산과 인근 '이리가레이' 중앙처리시설(CPP)'이 결합된 현장(라이선스 용량 400만파운드)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고 2026~2028년에는 텍사스주에 있는 '버크할로우'라는 광산과 '홉슨' CPP(400만파운드)가 가동될 예정이다.

또 리오틴토에서 작년 12월 인수한 와이오밍 스위트워터 플랜트 CPP(410만파운드)와 레더데저트·그린마운틴 등의 광산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030년까지 라이선스 용량의 50% 연간 600만파운드 생산이 가능해진다는 추산이 나온다. 가동률이 50%인 셈인데 기술적인 제약이나 작년 미국 연간 생산량 68만파운드의 약 9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 설명이 뒤따른다.

◆레버리지 극대화II

UEC의 생산 방식은 전통적인 방법보다 설비투자나 운영비용이 적은 ISR(In-Situ Recovery)이다. 대부분의 ISR 우라늄 생산비용은 파운드당 30~40달러라고 한다. 지하수에 산소가 첨가된 용액을 주입해 우라늄을 용해시킨 후 회수하는 방식인데 전통적인 방식에서 수반되는 대량의 암석 이동 및 제분 과정을 피하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이다. 생산비용이 60~80달러인 재래식 방법보다 고정비 비중이 훨씬 낮다.

ISR 방식은 가격 상승의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크다. 고정비가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우라늄 가격이 상승하면 추가 수익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직결되기 쉬운 구조다. 또 손익분기점이 비교적 낮다보니 품위가 낮아 채산성 부족 판단이 내려진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가격이 하락해도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한편 가격 상승 시에는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의 토대가 되는 기술인 셈이다.

UEC처럼 ISR 중심의 생산 방식을 택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이미 ISR 채택률 자체는 업계에서 상당한 수준이지만 대부분이 재래식 방법과 병행한다. 한때 적용했다가 중단한 곳도 있다. 환경 문제로 규제 허가가 까다로운 데다 관련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지질학적 적합성에도 제한이 있어서다. 기존 투자분의 매몰비용도 문제가 된다. UEC의 미국 허가 건은 리오틴토 인수분을 제외하고 ISR이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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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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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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