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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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등대.[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5.01.09 onemoregive@newspim.com |
8월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태풍 내습, 해상 기상 악화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동해해수청은 관내 항로표지시설 18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묵호·주문진·속초등대 해양문화공간 전망대를 비롯한 안전난간대, 배수로 등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점검 시 발견된 위해요소에 대하여 즉시 보완 조치를 실시하고, 점검결과 자료는 장기적인 항로표지시설 관리에 활용하여 더욱 안전한 해양환경 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김동식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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