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이 최근 만개한 장미꽃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은 150여종에 2만2000여 주의 다채로운 장미꽃이 형형색색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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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꽃 만개[사진=임실군]2025.06.04 gojongwin@newspim.com |
지난주에만 약 3만8000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만 명가량의 인파가 치즈테마파크를 찾았다.
작년에 새롭게 조성된 대형 장미 터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무료 개방 중이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임실군은 내년 봄 처음 개최할 예정인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봄철에는 화려한 장미꽃과 치즈 축제, 가을철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 축제를 열어 대한민국 치즈 수도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