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 인증 품목, 국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추천상품, 믿고 이용하세요."
경남도는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5개 분야 182개 품목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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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 상반기 추천상품(QC) 182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분야별로는 농산물 78개, 수산물 57개, 축산물 9개, 공산품 14개, 공예품 24개 품목이 선정됐다. 경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며, 재지정 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업체는 QC 인증마크 사용,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기준 경남도 추천상품에는 210개 업체의 496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소비자들은 경상남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정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