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남 대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이유 있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평균보다 20%p 높아...신안군 65.61% 최고, 순천시 50.94% 최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전남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도내 298개 투표소에서 전체 선거인수 155만 9431명 중 88만 1109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 56.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34.74%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지난 20대 대선보다도 5.05%포인트 상승했다.

제21대 대통령 사전(5월 29~30일) 지역별 투표율. [자료=중앙선관위] [그래픽=조은정 기자] 2025.06.02 ej7648@newspim.com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65.61%로 가장 높았고, 순천시가 50.94%로 가장 낮았다. 60% 이상을 기록한 곳이 13곳, 50% 이상이 9곳에 달했다.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전국 평균 77.1%, 전남 81.1%로 광주(81.5%)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전남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치를 경신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같은 높은 투표 참여율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기초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호소가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대선 일정이 확정된 이후 실국장회의와 각종 행사에서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장인·소상공인·청년·고령 유권자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대상으로 1인 캠페인을 펼쳤고,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어 29일 목포 옥암동, 30일 나주 한전KDN 앞에서도 투표 독려 캠페인을 이어가며 사전투표율 제고에 힘을 쏟았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는 힘이자 희망이며 변화"라며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2025.06.02 ej7648@newspim.com

김 지사는 대도민 담화문에서 "우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이제 우리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택"이라며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하는 것이 도민의 한 표"라고 역설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한 도내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정례조회와 현안회의 등에서 투표율 제고를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시장·군수들은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선거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 의무"라고 강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동참 담화문 발표. 2025.06.02 ej7648@newspim.com

전남도청 직원들도 28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투표는 힘! 투표는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투표 동참을 독려했다. 이 같은 호소에 힘입어 도내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영농철을 맞은 농어민과 출근 전 투표를 마치려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긴 줄을 이루는 등 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장성군은 64.5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북하면 백운카페에서는 6월 3일 선거일을 의미하는 '6·3빵'을 선보였고, 황룡면의 한 업체는 경비행기 체험료를 6만 3000원으로 10% 할인하는 등 지역사회도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오전 여수 신동아아파트앞 삼거리에서 출근길 도민 및 차량들을 향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5.06.02 ej7648@newspim.com

전남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도는 "전남 도민의 뿌리 깊은 민주 정신과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위한 연대 정신 덕분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본 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전남의 저력을 이어가, 민주주의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도민의 주권 의지를 끝까지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선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대통령 당선자 못지않게 전남의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