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79억 원에 지상 3층 규모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K&J건축사사무소와 (주)예광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All for One, One for All'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서구 둔산동 1300번지의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수영장·체력 단련실·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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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투시도. [사진=대전 서구] 2025.06.02 nn0416@newspim.com |
서구는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건강체련관 해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철모 구청장은"서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체육 환경을 갖춤으로써 기능성과 공공성을 모두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