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억2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연간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최대 두 곳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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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30 gojongwin@newspim.com |
진안군은 이 밖에도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등 총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실질적 경영지원 정책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 사업장 환경개선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재열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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