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임실군, 본예산 대비 495억원 증가한 추경 5567억원 편성…군의회 제출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16:33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16:33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행정 확대, 천만관광 실현을 목표로 한 556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495억 원(9.8%)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466억 원 증가한 525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 원 늘어난 315억 원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5.30 gojongwin@newspim.com

군은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 예산을 조정하고 국비와 도비 보조금 및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73.7억),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37억), 수해피해 복구(15억),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4.5억), 교량 내진보강공사(4억) 등이 포함됐다.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15.4억),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31억), 태평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13.8억),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13억원) 등도 추진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에 38억원을 배정했고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4.3억원), 스마트팜 조성사업(4억원) 등도 증액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에 12.8억원, 치즈아이랜드와 자라섬 연계 관광개발 각각 각기 다른 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하며 천만관광 시대를 준비한다.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8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 지원 확대를 위한 효심행정 차원에서 이미용료 및 목욕비 지원과 경로당 개보수 등 복지서비스 강화 예산도 꼼꼼히 담았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