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함께 바이오분야 진로탐색 활성화 모색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전북자치도,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두 기관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 및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5.30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기관으로,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운영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바이오 3색 주제' 기반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기획·운영과 인프라 조성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대상 프로그램 연계와 예산 지원, 교육과정 연계 협조 및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한다.
특히 '청소년 바이오 진로캠프'와 '찾아가는 바이오 체험활동'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학교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지역의 강점인 농생명 및 바이오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