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 TF 5차 회의 개최… 풍수해 피해 최소화
위험 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예방 조치 강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5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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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TF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재해복구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사진=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재해복구사업장 포함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중심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중점 관리 사항을 논의하고 산불 피해 지역 중 우기 전까지 복구가 어려운 곳에서는 ▲우선 위험 수목 제거 ▲피해 시설 철거 ▲방수포 설치 등의 안전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올여름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지정하여 안전 관리 대책을 확립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최근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기존 예측을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준비한 안전 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