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긴급 메시지..."유가족에 대한 지원·예우 최선…사고 수습에 최선 다할 것"
[안동·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해군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에게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29일 애도 메시지를 내고 "포항의 군용비행기 추락 사고로 순직하신 장병들께 26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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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사진=뉴스핌DB] |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북도는 군(軍), 포항시와 함께 장례 등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훈련을 위해 이륙한지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의 장병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