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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시대 인간이 해야 할 중요하고 가치로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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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회 이미지21 대표 (미래기술문화연구원장)

"AI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다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생성형 AI는 이미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문제를 풀고 상담까지 시작했다. 전문지식과 섬세한 살핌이 필요한 영역도 예외는 아니다. 업무량의 30%를 줄여주겠다며 로봇 간호사가 등장했다.

폭스콘과 엔비디아가 대만 병원에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구축하며 로봇 간호사를 도입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누라봇(Nura Bot)'이라 불리는 이 간호사로봇은 데이터센터에 있는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로 거대 AI 모델을 훈련한 뒤, 병원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병원 설계 및 로봇 테스트와 훈련을 거쳐 의료 현장에 도입되어 테스트 중이다.

누라봇은 일상적으로 의약품 배송이나 병동 순찰, 방문객 안내 업무 등을 담당한다. 환자 침대에 상처 치료 키트와 건강 교육 자료 등을 배달하고 간호사에게 실시간 필요 물품을 공급하는 등 보조업무를 함으로써 인간 간호사의 신체적 피로를 덜어준다. 차후엔 외국어로 환자와 대화하고 환자 이동에도 도움을 줄 것까지 기대한다.

하민회 이미지21 대표.

하루가 다르게 똑똑해지는 AI와 로봇을 보며 많은 이들이 '대체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 혹자는 기술을 배우고 혹자는 살아남기 위해 블루칼라 직업으로 전환한다. 예상과 다른 AI의 일터침범에 당황해 대체 불가 직업을 찾으며 미래를 고심한다.

하지만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정작 우선되는 일은 '업의 본질'을 재정의 하는 것 아닐까?

기존의 '업'은 기능 중심이었다. "무엇을,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처리하는가?"가 관건이었다. 뛰어난 연산력과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는 AI는 정해진 규칙, 방대한 데이터, 반복되는 업무에 있어서는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AI가 기능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일은 사람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가?" "누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문제해결을 위해 갈등은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 타이베이 국립대만대 종합체육관에서 한 '컴퓨텍스(COMPUTEX) 2024' 기조연설에서 올 하반기 출시할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Blackwell)'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AI시대 업의 본질은 기능 중심에서 '관계 설계와 의미 형성'으로 전환되고 있다. 결국은 소통이 중심이다. 의료, 교육, 상담, 예술, 기술지원 등 모든 영역에서 핵심은 '소통'이 되었고 이는 인간과 기계 모두를 아우르며 결코 AI가 범접할 수 없는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떤 직업을 가지든, 어떤 환경에 있든,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력'을 갖춘다면 어떤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인간의 소통력은 나날이 퇴화 중이다.  24시간 SNS, 유튜브, 메신저 등 디지털 소통 도구로 연결되어 더 많이 더 자주 더 넓게 소통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소통능력은 급격히 퇴화 중이다.  너무 편해진 소통 도구 탓에 소통 훈련을 할 필요가 없어서 이다. 이해와 공감은 어려워지고 오해와 갈등은 일상화되었다.

인간 소통의 핵심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표정, 억양, 눈빛, 몸짓에 있다. 심리학자 앨버트 메러비언은 감정 전달의 93%가 비언어적 요소라고 말한다. 그런데 텍스트 메시지나 댓글, 영상 시청 위주의 비언어적 단서가 거의 없는 디지털 소통은 맥락을 읽고 감정의 뉘앙스를 잡아내고 갈등을 조율하는 능력을 떨어뜨렸다.

[사진 = 해광정보 공식 홈페이지] 해광정보가 제작하는 반도체 제품 홍보 이미지.

디지털 소통의 비 동시성도 소통력 저하에 한 몫 했다. 응답이 늦거나 아예 무시되기도 하고 익명성 속에서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감정을 이모지로 표현하고 불편한 대화는 아예 피해버리기 일쑤다. 

모두 실제 대면 대화를 통한 대화 경험이 부족한 탓이다. 얼굴을 마주 보고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으며 상대의 표정 변화를 읽어내고 감정을 교환하는 일은 생각보다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다. 감정과 갈등을 조율하고 호의와 진심을 표현하는 최고의 훈련일 뿐 더러 상대에 주목하고 미세한 변화를 읽어내고 반응하는 일은 뇌를 발달시킨다.

교과 과정도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지금의 학교는 여전히 지식 전달 위주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AI보조교사의 지도를 받는다. 앞서가는 AI를 땀 뻘뻘 흘리며 쫓아가는 형국이다. 인간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아니다. 이제 교육은 '관계의 훈련' 으로 바뀌어야 한다.

단순한 발표수업이 아니라 갈등 상황, 감정 표현, 피드백 추고 받기, 비언어적 신호 읽기와 같은 실질적인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다. 텍스트 해석력과 온라인 공감력 등도 훈련해야 한다.

디지털 시민성 교육도 진행해야 한다. 온라인에서 타인을 공격하지 않고, 자극적이고 허위 조작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개방적으로 경청하고 반응하는 태도는 결코 훈련 없이는 길러지지 않는다.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윤리, 책임 있는 소통 교육은 반드시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되어야 한다.

오픈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디지털 소통 도구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공감과 협업의 경험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협업 과제, 또래 멘토링 처럼 실제 학교는 생활 속에서 갈등과 관계회복을 체험하는 과정과 공간이 되어야 한다. 대면 소통에 강한 사람이 온라인 협업 기술도 쉽게 익힐 수 있다.

AI는 정보를 '전달'하지만, 인간은 의미를 '주고받는다'. 인간의 경쟁력은 AI처럼 정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기술이 문화가 발달하는 중심에는 언제나  '소통'이 있었다.

AI가 모든 걸 대신해 준다면 인간은 무얼 해야 할까?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생각을 만나고 우리가 만들어낸 지식체와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 해야 할 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로운 일이다.

◇하민회 이미지21대표(미래기술문화연구원장) =△경영 컨설턴트, AI전략전문가△ ㈜이미지21대표 △경영학 박사 (HRD)△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전략 석사△핀란드 ALTO 대학 MBA △상명대예술경영대학원 비주얼 저널리즘 석사 △한국외대 및 교육대학원 졸업 △경제지 및 전문지 칼럼니스트 △SERI CEO 이미지리더십 패널 △KBS, TBS, OBS, CBS 등 방송 패널 △YouTube <책사이> 진행 중 △저서: 쏘셜력 날개를 달다 (2016), 위미니지먼트로 경쟁하라(2008), 이미지리더십(2005), 포토에세이 바라나시 (200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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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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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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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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