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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제1회 아르딤 로보틱레이스'에 동행 기업 참여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10:36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10:36

웨어러블 로봇의 일상 동작에 도전하는 기술 체험 대회
복지기관 연합과 공동 기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복지 현장의 기술 실증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개최된 '제1회 아르딤 로보틱레이스'에 동행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안전하게 보조하는 현장 실증 협력까지 수행함으로써 기술이 실생활 속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적용되는 과정을 함께했다.

[사진=엔젤로보틱스]

아르딤 로보틱레이스는 장애인의 자율성과 기술 활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을 중심으로 복지기관 연합이 공동 기획한 국내 최초 사용자 참여형 로보틱 스포츠 행사다.

본 대회는 스위스 사이배슬론 (Cybathlon) 대회에 영감을 받아 '외골격 로봇 경주', '전동휠체어 경주' 등 2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로봇과 전동휠체어를 착용한 채 일상 동작 기반의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기술이 개인의 도전과 일상 회복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미래기술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편리하고 따듯하게 만드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속도로 한 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르딤복지관의 실천 가치와 엔젤로보틱스의 사람 중심 기술 철학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으며 첨단 로봇 기술이 지역사회 안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계속 실험하고 배우겠다"고 덧붙였다.

엔젤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은 물론,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술 실증과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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