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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는 인류 문명의 혁명...'AI와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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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전문가들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 출간
브랜딩 현장의 실질적 변화와 미래 전망 제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인공지능이 현대 사회의 모든 영역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딩 전문가 정나영이 'AI와 브랜딩'을 내놓았다. 제일기획 출신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가 AI로 인한 브랜딩 패러다임의 전환을 심도 있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은 AI 도구 설명서나 프롬프트 매뉴얼이 아니다. 저자는 브랜딩 현장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실무 경험과 영국 MBA를 마친 후 지속해서 쌓아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AI 시대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AI가 브랜딩 분야에 미친 영향과 시사점, 미래 전망까지 아우르는 책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AI와 브랜딩'. [사진 = 커뮤니케이션북스]  2025.05.27 oks34@newspim.com

이 책은 휴먼 퍼포먼스 기업 후프(WHOOP),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위블로(Hublot), 200년 역사를 지닌 초콜릿 브랜드 캐드버리(Cadbury) 등의 사례를 통해 AI가 브랜드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외에도 세포라, 하이네켄, 푸마, 코카콜라, SK, 에스티로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핀란드, 두바이 등 국가와 도시,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가 폭넓게 소개되었다.

저자는 AI는 현대 브랜딩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부터 전략 수립, 경험 설계, 콘텐츠 제작, 캠페인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AI를 전략적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AI가 야기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함과 동시에 AI가 제공하는 혁신적 기회를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AI는 더 이상 실험적 보조 도구가 아니라면서 브랜드 디렉터 한 명이 열 개의 AI 도구로 열 명 이상의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는 과장이 아니라, 실제 인하우스와 에이전시에서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인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1인 콘텐츠 제작사, 1인 마케팅 에이전시가 전 세계에서 등장하고 있으며, AI 기반 1인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말한다.

제일기획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본부 디렉터로 삼성그룹과 다수 국내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독일 브랜드 휘슬러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했던 저자는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AI 시대를 맞이하며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관계를 지향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재정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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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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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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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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