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 주간 프리뷰] ①트럼프와 장기금리가 재차 쥐락펴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기금리와 트럼프의 발언, 재차 위협
최근 시세 상승폭 가팔라 취약성 커져
"1년 동안 달성할 반등폭, 5주 만에 실현"
"S&P500 상관관계 축소, 개별 접근 긴요"

이 기사는 5월 26일 오전 11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휴전' 기대 훼손 발언과 국채 장기물 금리의 상승세로 재차 하락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이번 주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의 분기 결산 발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지난주 미국 주가지수는 2.5%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이 한 주 동안 2.6% 떨어져 지난달 초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낸 한편 나스닥 종합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모두 2.4% 하락했다. 미국 국채의 장기물 금리의 상승세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발언이 시세를 끌어내렸다.

지난주 장기물 금리의 상승세는 직접적으로 20년물 입찰 부진과 행정부 감세 법안(지난주 22일 하원 본회의 통과)을 둘러싼 재정적자 확대 우려라는 2가지 요인이 결합된 결과였다. 종전부터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관측에 의한 국채 공급 물량 확대 염려로 장기물 금리가 상승 압박을 받던 가운데 관련 요인들이 우려를 증폭했다. 지난 16일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재정상태 우려를 상기시킨 사례였다.

장기물 중에서도 30년물 동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주 30년물 금리는 5%라는 심리적 저항선 돌파에 이어 5.1%도 넘어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 부근을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4.6%를 웃돌아 올해 2월 이후 석 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재정적자 축소 가능성에 대한 한계 인식과 20년물 입찰 부진에 의한 수급 염려가 유사 듀레이션인 30년물로 확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발언은 그의 통상정책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불신감을 재확인시킨 재료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연합(EU)발 수입품에 대한 50%의 관세와 애플(AAPL)의 외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발언은 종전의 관세 완화 기대감을 뒤엎는 것으로 해석됐다. 일단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EU 발언에 대해서는 일종의 협상술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변동장세 계속"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이른바 '헤드라인 리스크'로 재차 돌출했고 장기물 금리는 당분간 하락의 이유가 크게 보이지 않는 만큼 단기간 주식시장의 시세는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퍼샌들러의 마이클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주가가 상승하려면 관세 정책이 후퇴하고 장기물 금리가 진정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주식시장의 시세가 지난달 초순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발표발 연중 저점에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 경계 심리의 배경이 되고 있다. S&P500은 4월8일의 연중 저점에서 지난주 19일까지 20%나 뛰었다. 그 뒤부터 내리 하락했으나 그럼에도 4월8일 대비 상승폭은 16%를 넘는다.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S&P500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는 21배를 넘어 5년 평균치 19.9배 수준을 다시 넘어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의 상승은 시세의 외부 취약성을 높인다. 프랭클린템플턴의 크리스 갈리포 전략가는 "문제는 반등 자체보다 반등 속도였다"며 "과거 VIX가 4월8일 당시처럼 50을 넘는 수준에서 마감할 때 S&P500은 향후 12개월 동안 중앙값 기준 20% 넘게 상승했는데, 그것이 5주 만에 달성됐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추격 매수는 안 하겠다"고 했다.

높은 장기금리는 계속해서 주가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파이퍼샌들러의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종전부터 10년물 금리의 4.5%선을 주목하고 관련 수준을 넘게 되면 주식, 특히 금리에 민감한 종목의 부진 정도가 커질 것으로 봤다. 지난주 금리 민감도가 높은 종목이 다수 있는 소형주 주가지수 러셀2000은 주간 낙폭이 4%가량이다. S&P500의 낙폭 2.6%보다 훨씬 크다.

전문가들은 급변 위험을 재차 드러낸 통상 정책 기조와 시장금리 동향으로 혼란을 겪는 투자자들에 대해 '시장 전체를 매수하는 방식'보다 '개별 종목 접근'을 권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발언이 주가를 일괄적으로 끌어내린 촉매가 됐지만 최근 관세에 덜 노출된 종목들이 시세 저항을 발휘하는 경향을 드러내는 등 차별성을 보여 펀더멘털 중심 투자 전략의 우위성을 시사했다.

관련 동향이 반영된 게 S&P500 구성종목들의 상관관계다. 칸트로위츠 전략가의 지난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개월 동안 일간 데이터를 기준으로 S&P500 종목들의 상관계수는 4월9일(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 약 0.7에서 현재 0.3 미만으로 하락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혼재된 경제지표와 견해가 배경이 된 작금의 상황에서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에 집중해 주식시장과의 상관성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