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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이번 대선,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선거…절체절명의 순간"

기사입력 : 2025년05월25일 11:21

최종수정 : 2025년05월25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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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갈등의 시대 끝내야…통합의 시대 여는 전환점"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선거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겠다"며 "즉시 실행 가능한 민생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일념으로 내수 침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안산=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김현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24 leemario@newspim.com

다음은 이 후보의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전문이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
"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한다!"는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손끝의 그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하실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IMF위기에 버금가는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여는 전환점입니다.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다시는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미는 무도한 권력이 등장하지 않도록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철저히 단죄해야 합니다.

국민 곁에서, 국민과 함께 내란을 막아낸 저 이재명이
내란 종식과 국민 승리의 도구가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 정부는 6월 4일부터 바로 난파선의 키를 잡아야 합니다.

당장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후보와 정당만이,
우리 앞에 닥친 삼각파도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통상 파고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가 가뜩이나 힘든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해야 합니다.

제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할 것입니다.

즉시 실행 가능한 민생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서,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그런 신념으로
내수 침체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산도 소비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 효율적인 경기 진작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국가 재정이 마중물이 되서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되살리고,
국민 삶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넘어, 다가올 미래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정해진 모범을 따르기만 하면 되던 추격 경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창조하는 힘을 기르는 '진짜성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AI나 딥테크 같은 첨단산업과 미래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는 필수입니다.
적극적으로 나서 경제 강국의 길을 열겠습니다.

에너지 대전환에 대응할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앞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회복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자본시장을 구축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습니다.

수도권과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고르게 참여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진짜 성장, 공정한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문화가 곧 경제인 시대가 됐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미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를 비롯해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냉혹한 국제경쟁의 위기를 세계 표준이 될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실제 성과를 만들어 온 유능한 일꾼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하고 위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대통령이 오히려 국론분열을 부추기고
극단적 대립을 심화시킨 결과,
결국 지금껏 우리에게는 씻지 못할 깊은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서로를 미워하고 제거하려는 전쟁같은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합니다.

이념과 진영을 넘어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공존과 소통하는 문화를 되살려야 합니다.
그것이 내란이 파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지름길입니다.

권력을 남용한 정치보복의 해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 이재명이야 말로
낡은 이념의 시대, 무도한 분열의 정치를 끝낼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지난 수년간 저와 관계가 있고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심지어 가깝다는 소문이 있다는 이유로 고통 받고 탄압받았던,
지금도 힘들어 하는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만들어낼 이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체제와 국민 생명을 위협한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이 잘 살고 경제가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들을 이기는 길이라 여깁니다.
더 이상 국민이 갈등과 반목 없이 통합으로 힘을 모아야만,
대한민국이 이 격변의 시기를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비상계엄 국회통제 강화,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검찰·경찰·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해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개헌 그리고 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하겠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때 민주주의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주권 정부',
작은 차이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국민통합 정부'를 꾸리겠습니다.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이념과 진영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유용하고 필요한 정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인사 기준은 '능력'과 청렴함, 충직함이 될 것입니다.
주요 공직자 국민추천제를 활성화해서
국민이 추천한 인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협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통 공약 중 시급한 민생과제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주권자인 국민과의 소통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주권이 일상적으로 실천되고 국정에 주권의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갈등이 첨예한 현안에 대해서는 '의제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의 사례들을 실제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늘 드리던 말씀이지만, 대통령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한 명의 공직자가 만들 수 있는 희망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는 지난 역사에서 증명됐습니다.

이번 대선의 주인공은 저 이재명이 아니라 주권자인 여러분인 바로 국민들입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국민 바로, 여러분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든 김문수든 다 국민이 쓰는 도구, 대리인일 뿐입니다.
변화를 바라신다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제대로 된 나라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이 원하는 나라는 국민의 투표로 국민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이역만리 타국에서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수천 킬로미터의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 투표를 하러 다니십니다.
심지어 1박 2일 호텔을 얻어 투표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제 4일 후면, 사전투표(5월 29~30일)가 시작됩니다.
하필이면 이번 사전투표일은 주말이 아닌 휴일이 아닌 평일인 목요일, 금요일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합니다.
투표해야 여러분의 소중한 삶과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어주십시오.
이재명을 선택하시면 유능함과 충직함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1번 이(2)재명이 아직도 세(3)표가 부족합니다. 
123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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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장기가 내려졌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미 합참으로부터 일반명령 제1호를 하달받은 맥아더 장군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미 제10군 예하 미 제24군단장 하지(John R. Hodge) 중장에게 1945년 8월 29일 한국의 38도선 이남 지역에서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라고 명령하였다. 1945년 8월 기준 무장해제 대상 한반도 주둔 일본군은 14개 사단 35만여 명이었다. 이 명령에 따라 하지 장군은 예하 미 제7사단, 미 제40사단, 미 제96사단 배치 계획을 수립하였다. 미 제7사단은 서울과 개성을 포함한 38도선 일대 및 경기도, 충청도 일원을 맡도록 했다. 미 제40사단은 강원 및 경상도를, 미 제96사단(나중에 미 제6사단으로 변경)은 전라도를 책임 지역으로 할당하였다. 제주도는 미 제25기지창이 맡았다. 38도선 이남에 진주한 전체 미군 병력은 약 7만7645명이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 상륙함정이 부족하여 미 제7사단을 우선 투입하였다. 1945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환국을 환영하는 국민 행렬.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맥아더 장군은 미 제24군단의 한국 진주에 앞서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하였다. 이 포고령 제1호에는 북위 38도선 이남 지역에 미군이 진주하여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유엔에 가입할 자격을 갖춘 독립된 국가를 수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1945년 9월 8일 13:30 인천항. 미 제7사단 장병들이 상륙정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는 맑았다. 바람은 따뜻했다. 부두 공간은 충분했다. 17:30 상륙을 마쳤다. 다음 날인 9월 9일 아침 철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들어왔다. 1945년 9월 9일 일요일 서울 거리는 엄숙한 빛 속에 잠겨있었다. 높고 푸르게 개인 가을 하늘을 이고, 태극기, 성조기, 소련 기, 중화민국 국기 등이 나란히 휘날리고 있었다. 서울역에서 내린 미 제7사단 장병들은 대오를 갖추어 조선총독부를 향하여 행군하기 시작했다. 행군 대열 중간에는 하지 중장과 킨 케이드 제독, 그리고 영관급 이상 장교들이 지프차를 타고 있었다. 장병들의 얼굴은 승리자의 위엄보다는 예의와 신의를 존중하는 겸손한 빛이었다. 한눈을 팔거나 전투화 소리를 크게 내는 군인은 없었다. 서울역에서 조선총독부에 이르는 거리에는 사람들이 담을 쌓고 있었다. 대한국인으로서 체면과 위신을 거룩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미 제7사단 600여 명이 09:00경 조선총독부 광장에 천막을 쳤다. 이어서 16:00 일본군의 항복문서 서명식이 조선총독부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연합국 측의 노엠 H 무어 중위가 개회사를 했다. 미군 장교 안내로 조선 총독 일본군 육군 대장 아베 노부유키, 쬬오쯔끼 조선주차군사령관, 야마구치 진해 해군경비사령관이 차례로 입장했다. 연합국 측 장교단 13명은 이미 착석한 상태였다. 곧이어 하지 중장과 킨케이드 제독이 수많은 내외 보도진의 플래시를 받으며 미 헌병 호위 속에 입장하였다. 16:06 하지 중장은 앉은 채로 조인식 시작을 선언하였다. 영문과 일문으로 된 항복문서가 파란 천이 덮여있는 일본군 측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쪼오쯔끼가 먼저 서명했다. 뒤를 이어 야마구치와 아베가 서명했다. 하지 중장, 킨케이드 제독 순으로 미국 측이 서명했다. 하지 중장의 간단한 폐식사와 함께 조인식이 끝났다. 아베 총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나, 이날 가까스로 나와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이었다. 아베가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은, 미군 제24사단장 하지 중장에게만 한 것이었다. 소련 측에는 항복문서 서명을 안 했다. 한반도에서 유일한 항복문서인 이것은 한반도 전체를 미국에 인계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이날 1945년 9월 9일 16:00를 기해 38도 선 이남에서 일본 국기 게양이 금지되었다. 16:35 조선총독부 정문에 걸려 있던 일장기가 내려졌다. 대신 성조기가 게양되었다. 미군정의 시작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10-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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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與 조희대·野 김현지 놓고 '강대강' 예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배정원 기자 =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감 증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요구하면서 '강대강' 충돌이 예상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재 저지'를 국감 기조로 규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특히 민주당은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개혁의 핵심으로 조 대법원장을 놓고 집중 추궁에 나설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후 법사위원장의 동의로 이석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 국감에서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직접 답변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당에선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 등을 겨냥해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며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면 언제든 다시 내란세력은 되살아난다. 다시는 내란을 생각하지조차 못하도록 하는 것이 빛의 혁명의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 출석을 요구하며 역공에 나선 상황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부속실장의 총무비서관 재직 당시 인사 개입 의혹, 산림청장 천거 관련 보은 인사 논란 등을 겨냥해 "대통령 최측근이자 1급 공직자인 김 실장은 국감에 출석해 각종 의혹을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김 부속실장을 두고 "성남 라인의 비선 실세들이 도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독재를 저지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은 대통령실을 피감 기관으로 둔 국회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김 부속실장의 각종 의혹에 대해 상임위별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여당에 맞서 한미 관세협상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통신사 해킹 사고 등에 대해 정부의 실책을 따져물을 전망이다.  allpass@newspim.com 2025-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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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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