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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미중 갈등 부각에 하락...인공태양 섹터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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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48.37(-31.82, -0.94%)
선전성분지수 10132.41(-87.21, -0.85%)
촹예반지수 2021.50(-24.07, -1.18%)
커촹반50지수 980.58(-10.13, -1.0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3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의 대형 IT 기업인 화웨이(華爲)가 개발한 AI 반도체를 두고 미중 양국의 갈등상이 부각되면서 이날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하락한 3348.37, 선전성분지수는 0.85% 하락한 10132.41, 촹예반지수는 1.18% 하락한 2021.5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22일(미국 시간) 외교부 고위 당국자 간 전화 협의를 했다. 중국 외교부는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를 했다고 23일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두 사람이 통화에서 미중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주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 역시 동일한 내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들은 이달 초 체결된 관세 휴전에 이어 양국 간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미중 양국은 이달 초 스위스에서 회담을 가진 후 관세 완화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미국은 중국에 대해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고,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을 비난하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양국이 상호 비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고위 당국자 간의 통화가 이루어진 셈이다. 양국은 최근 화웨이의 AI 칩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통화에서 화웨이 제재와 관련된 사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 간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만큼, 반도체 분야의 갈등은 쉽게 합의될 수 없는 사안으로 여겨진다. 결국 오늘 시장에서는 이번 통화로 인해 미중 간의 리스크가 부각됐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3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인공 태양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왕쯔신차이(王子新材), 하한화퉁(哈焊華通), 쉐런구펀(雪人股份), 룽파허뎬(融發核電)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 태양'의 핵심 부품인 초전도 전자석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가 완성됐다고 발표한 점이 이날 관련 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초전도 전자석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펄스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주도 상승했다. 하이천야오예(海辰藥業), 중성야오예(衆生藥業), 셴다구펀(先達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제약업체이자 A주 상장사인 헝루이이야오(恒瑞医藥)가 이날 홍콩에서 2차 상장했다. 헝루이이야오는 홍콩 상장과 동시에 30% 이상 주가가 상승하자 A주의 바이오 섹터에 훈풍이 불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91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903위안) 대비 0.0016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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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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