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수입맥주∙위스키∙막걸리 총 150여종 할인 대상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주류 애호가들을 집결시킬 '득템 찬스'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150여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취향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한 잔'이라는 테마에 맞춰 국산·수입맥주, 생막걸리, 위스키 등 국내외 여러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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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150여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이번에 선보이는 주류 제품을 들고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마트] |
국산∙수입 맥주 18여종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해, 개당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맥주 행사 상품이 대부분 500ml 용량 위주였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330ml 소용량부터 74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준비했다.
대용량 맥주로는 '카스 740ml(캔)', '버드와이저 740ml(캔)', '스텔라 740ml(캔)', '아사히 640ml(병)', '칭따오 라거 640ml(병)', '칭따오 라거 710m(캔)' 등 6종의 상품 중 4개를 골라 담으면 1만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소용량 맥주인 '써머스비(330ml, 캔*6입 1팩)'를 비롯해 '칭따오 라거(330ml, 캔*6입 1팩)', '하이네켄·하이네켄실버(각 330ml, 캔*6입 1팩)', '타이거 라들러·라거(330ml, 캔*6입 1팩)'. '산미구엘(330ml, 캔*6입 1팩)' 등 7종은 2팩 구매 시 3000원 할인한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캔맥주 5종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1664 라거(500ml)'와 '파울라너 뮌헨라거(500ml)', '쿠퍼스 페일에일·스타우트(각 440ml)', '기린이치방 당류제로(500ml)' 중 원하는 대로 6캔을 고르면 9900원이다. 개당 3300원에서 1650원으로, 정상가의 반값 수준에 살 수 있다.
또 최근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행사도 강화해 60여종의 위스키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9만원 할인한다.
70%의 높은 호밀(라이) 함량과,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을 추가로 거쳐 기존 잭다니엘스 위스키보다 복합적인 풍미와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정상가 6만9800원에서 할인된 6만2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전통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막걸리 행사도 준비했다. 생막걸리 전품목(살균 막걸리 제외)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국순당, 장수막걸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해창막걸리, 한국민속촌막걸리, 제주쌀막걸리 등 지역별 유명 막걸리까지 총 60여종의 막걸리를 혜택가에 살 수 있다.
명용진 이마트 주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세분화되는 고객의 음주 취향과 홈술, 혼술 트렌드에 맞춰 주류 프로모션을 다변화하고 단독 판매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만의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