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15곳 2023년 8월∼2024년 1월 입원진료 대상 실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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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성빈센트병원] |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15곳의 2023년 8월∼2024년 1월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정신요법(정신요법, 개인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재원·퇴원환자의 입원일수_중앙값(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는 외래방문율▲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7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2개 항목을 포함한 총 9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95.1점으로 3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종합점수 병원 전체 평균(66.5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3.8점)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