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과 타워 디펜스 융합…성장과 돌파의 선순환 구조 특징
PvE·PvP·타임어택까지 전방위 콘텐츠 구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21일,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가 오는 2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방치형 RPG에 타워 디펜스 장르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독창적인 콘텐츠 순환 시스템이 핵심이다.
컴투스 측은 "방치형 RPG의 빠른 성장 재미를 바탕으로, 서머너즈 워: 러쉬 만의 독창적인 재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게임은) 필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면 타워 디펜스 모드에서 더욱 강해지고, 타워 디펜스 모드에서 더 높은 단계에 오를수록 필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순환 구조로 되어 있으며, 두 콘텐츠를 오가며 성장과 돌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고 전했다.
타워 디펜스 모드에서는 '천공섬 방어전' 등 기본 스테이지 외에도 스토리 캠페인을 통해 소환수들의 배경 이야기도 탐색할 수 있다.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스킬 카드 시스템', 플레이어 개입이 가능한 '지원 스킬', 타임어택 방식의 '챌린지 모드' 등 전략적 재미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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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
방치형 모드 또한 단순한 수집을 넘어, 마법 구슬을 통한 장비 강화, PvE 보스전 '용의 둥지', PvP 결투장, 콜로세움, 필드 점령전 '정복의 땅', 약탈 전투 '크리쳐 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최대 25마리의 소환수가 동시에 전투에 참여할 수 있어 대규모 전투의 박진감도 더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 러쉬'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하며, 오는 28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