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침수 방지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숭인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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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청 자체비축 창고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물품 및 장비 비축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정부는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의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굴·조치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공사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굴착 구간 주변의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공사 현장 침수 방지 대책도 살피면서 지하차도 개통 후에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민·관 역량을 모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