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침수 방지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숭인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의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굴·조치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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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인천시 중구 숭인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굴착 구간 주변의 지반침하와 붕괴 위험성을 철저히 살폈다.이 본부장은 '지반 안전 강화를 위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지속적인 검토로 필요한 사항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kboyu@newspim.com |
이 본부장은 이날 공사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굴착 구간 주변의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공사 현장 침수 방지 대책도 살피면서 지하차도 개통 후에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민·관 역량을 모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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