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공급부족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까지…수요자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14:12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14: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3년간 35% 감소 예측
제로 에너지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 우려
전세난 가중, 집값 상승 가능성 높아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절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시행 등으로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해지자 더 늦기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수도권 소재 아파트의 입주 물량은 지난해(17만 1,809가구) 대비 약 18% 감소한 14만 897가구로 나타났다. 범위를 향후 3년간(2025년~2027년)으로 넓혀 봐도 35만 9,654가구 수준으로, 직전 3년(2022년~2024년) 입주 물량 55만 548가구 대비 약 35%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을 비롯해 PF 이슈, 고금리 기조 등이 겹쳐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위축된 것이 공급 절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입주 절벽이 집값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요 대비 공급량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전세 매물이 품귀를 빚으며 전세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집값 상승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을 압박하는 정책적 이슈 역시 수요자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6월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5등급 수준의 인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전용 84㎡ 기준 가구당 130만 원의 공사비 증가를, 건설업계에서는 293만 원의 비용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시티오씨엘 7단지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짓는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 상품, 분양가 경쟁력 등으로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당시 올해 인천 최대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16.5대 1을 기록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통 시 강남권은 물론 수원, 분당 등의 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의 경우 인천발 KTX 및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 뮤지엄파크(예정)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 용현·학익 2초(가칭) 신설안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교육 환경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 경쟁력도 갖췄다. 전용 59㎡는 4억 1,650만 원부터, 전용 75㎡는 5억 4,670만 원부터, 전용 84㎡는 5억 7,990만 원부터, 전용 102㎡는 7억 3,410만 원부터, 전용 110㎡는 8억 190만 원부터 책정됐다. 이는 전용 84㎡ 기준, 지난해 12월 인근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 2블록'(전용 84㎡, 6억 6,300만 원부터)보다 약 8,000만 원, 최근 부평구에서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전용 84㎡, 8억 900만 원부터)보다 2억 원 이상 낮게 책정된 것이다.

시티오씨엘 7단지 정당 계약은 이달 23일~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총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