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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CES 2025 전시회장에 마련된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할 인천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기업 20곳을 선발해 제품·기술 전시와 함께 항공료, 숙박비,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전시회장에 IFEZ 홍보관과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선발된 기업들의 부스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IFEZ 홍보관은 CES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 마련돼 인천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은 베네시안 엑스포 1층 유레카파크에서 운영되며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나 기술 개발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인천경제청의 CES 2026 참가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연구소를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으로 다음달 13일 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BizOK)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CES 202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 혁신테크 기업들이 CES 전시회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 받고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