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전날 밀양시 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협약식'을 열고 상호 기부를 통한 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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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과 밀양시 농축협 관계자들이 19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5.20 |
협약식에는 NH농협 창녕군지부 신우경 지부장, 창녕군 조합운영협의회 이판암 의장(남지농협 조합장), NH농협 밀양시지부 권태원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각 지자체에 1500만 원씩 기부하기로 했으며, 창녕군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별도로 창녕군에 500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로써 지역사회 내 온정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교차기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이어지는 상호 협력 사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견인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성낙인 군수는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제도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창녕 농특산물 답례품 품질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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