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지하 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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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신고 이후 장비 30여대와 인력 116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오후 6시 17분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화재로 건물에 입주한 기업 직원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 건물 지하 7층 분리수거장 폐지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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