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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체육학부 동문회 창립 50주년 "한마음 한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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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흥 회장 "50년 넘어 다가올 100년도 동문들과 함께하길"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총동문회가 지난 17일 용인에 있는 자연캠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와 제50차 정기총회, 체육대회 잇따라 열었다.

18일 명지대에 따르면 동문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는 ▲제50차 정기총회 ▲체육학부 50주년 발자취와 연혁 소개 ▲축사(총장·총동문회장·역대 동문회장) ▲감사패 전달 ▲ 50주년 기념 발전기금 전달 ▲축하 공연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이라는 글귀를 적은 펼침막을 들고 화이팅을 외친다. [사진=명체회]

또 재학생 축하 공연과 동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오찬과 체육대회도 마련했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축사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명체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며 "반세기 동안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발전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지난 17일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이 명체회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명체회]

김진철 명지대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명지대 체육학부 동문회가 진리와 자유의 정신으로 하나가 돼 다음 세대를 섬기고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 구실을 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이 시점에 체육학부 동문회가 더욱 성숙하고 강건한 공동체로서 소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17일 김진철 명지대학교 총동문회장이 명체회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축사을 하고 있다.[사진=명체회]

이에 박철흥 명체회 회장은 "명체회는 그동안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을 포함해 학부 안팎 결속 강화는 물론 출신 동문의 자부심과 긍지를 배양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대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동문회로 발전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17일 박철흥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총동창회이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기념 릴레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명체회]

명체회는 지난 1971년 명지대 사범학부 체육교육과로 출범해 1975년 초대 동문회장인 박윤빈 회장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온다.

명체회는 앞으로도 동문 간 네트워크 강화와 후배 양성, 체육인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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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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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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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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